우리 사역자분들을 보면 정말 아이들을 향한 남다른 사랑이 느껴집니다. 매 주 아이들을 말씀으로 양육하고 아이들의 마음 문을 열기 위해 쉬운 길이 아닌 어려운 길을 선택합니다. 매 주일 요리와 만들기를 하는 교회, 즐겁게 보이지만 그 뒤에는 어마어마한 노력과 숨은 헌신이 따르거든요. 이 어려운 길을 즐겁게 갈 수 있도록 동역해주시는 봉신사역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힘이 납니다. 덕분에 행복합니다. 오늘도 내일 오후 프로그램을 위해 도너츠 반죽을 만들고, 7층 마당의 월동준비를 하며 식물들을 따뜻하게 감싸주었습니다. 마당에 식물들을 관리하는 일이 정말 쉽지 않지만, 이곳이 아이들에게 주는 특별한 추억이 있기에 할 수 있을때까지는 전통을 이어가려고 합니다. 추운 날씨에도 즐겁게 일해주신 동역자들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늘 사역의 끝에 맛있는 밥상을 차려주시는 홍권사님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