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선교지 상황이 많이 어렵습니다. 선교사님들을 위한 후원과 선교지에 헌신하시는 분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현실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젊음과 열정을 다해 눈물겨운 사역을 이어가시는 참 감사한 분들이 계십니다. 올해 박○○선교사님을 통해 P국에 12개의 봉신교회에 이어 다시 6개의 봉신교회가 개척되었습니다. 양육받은 현지인들이 세운 교회라 뜻깊습니다. 믿음의 리더들을 양성하기 위한 학교 건축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무릎목회를 하시며 타지에서 축복의 통로가 되어주시는 박선교사님과 후원자를 연결하는 다리가 되어주시는 물맷돌 선교회 대표 김옥례 원로사모님,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올 성탄절에는 감사한 일 하나가 더 이루어졌습니다. J국의 척박한 환경 속에서 아랍형제들의 자생과 복음 사역을 돕기 위해 식당건축을 시작하신 임○○ 선교사님께서 막바지 완공단계에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는 소식을 듣고 물맷돌 선교회 지체들이 도움을 주셨습니다. 귀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사역에 동참해 주시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중보와 후원이 오지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들에게 큰 힘이 되고, 지체들을 살리는 축복의 통로가 됩니다. 봉신교회 후원 선교사님들과 온 열방에 흩어져 계신 선교사님들을 위해 2024년에도 많은 관심과 기도로 함께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